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각 국가들에 대한 화폐의 가치는 그 화폐를 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받아주는지 그리고 그 국가의 경제력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지정학적 리스크가 없는지, 그리고 최근과 같이 금리적 메리트가 있는지 등 다양한 사유들로 인해서 화폐의 가치가 결정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를 근거로 세계 트레이더들 혹은 투자자들은 그 국가의 화폐를 구입하거나 혹은 매도를 하게 되는데, 화폐를 매입하려는 사람의 숫자가 많을수록 그 화폐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렇게 수요가 높은 경우 환율의 강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들면 터키의 경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국가재정이 안정적이지 못해서 경제력이 악화되고 있어 터키리라에 대한 수요는 자국민조차도 포기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자국민이 포기한 화폐를 살리가 없으니 화폐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터키리라 대비 다른 국가들의 환율은 급속도로 상승하게 됩니다. (터키리라는 매도, 타국가 화폐를 매수)
반대로 미국의 달러의 경우에는 전세계적인 무역에 기초가 되는 기축통화이며, 국가가 안정적이며 최근에는 금리가 상승하여 국가 투자에 대한 메리트가 증가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고, 이로인해서 달러의 강세 즉 타국가 화폐 대비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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