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있었습니다
당나라시기 농민반란을 주도하며 문가황제라고 자칭한 진석진과
형태후 호씨의 명령으로 잠시 황제를 맞았던 효명제의 딸이 있습니다
다만, 진석진은 말그대로 반란군이 자칭한 것이고
효명제의 딸은 고작 하루동안이었는 대다가 아예 이름도 제대로 기록되지 않아서
보통은 황제로 취급하진 않습니다
다만, 황후더라도 황제가 유약하다면 얼마든지 권력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측천무후도 당태종의 후궁이었다가 권력을 손에 넣고 황제가 된 거죠)
태후 중에선,굳이 욕먹어가면서 황제라고 자칭하지 않았을 뿐
측천무후급의 권력을 가진 사람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