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몸이 그렇게 따뜻한 편도 아니고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는 편입니다. 다리를 조금만 꼬고 앉아도 금방 다리 저림이 있고 겨울이나 냉방이 심한 곳에서는 수족냉증이 아주 심한 편이에요.
근데 신기하게 잠에 들기 직전쯤부터 잠에 들고나서는 함께 자는 사람이 제 몸의 체온이 뜨거워지는걸 느끼고 더워서 깰 정도로 체온이 올라갑니다. 몸에서 열을 내뿜는다고 해요. 근데 또 제가 더워서 깨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 평소에는 체온이 높지 않고 오히려 차가운 편인데 잘 때만 이렇게 체온이 올라가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