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간지는 먼저 불교의 석가모니 열반도와 관련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의 열반 이후 제자들과 신자들이 위대한 스승의 죽음을 슬퍼하며 울부짖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천녀들이 꽃비를 뿌려 조문하고 하단에는 말과 호랑이, 쥐, 코끼리 등이 자기의 부모를 잃은 듯 뒹굴며 울고 있습니다. 부처님 열반 시에 찾아온 동물들의 순서가 12지신이 되었다고 하네요.
또 다른 12간지에 대한 설은 도교의 시조인 옥황상제(玉皇上帝)에 있습니다. 자신을 보호할 호위동물로 12마리를 모집한 것이 12간지의 기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