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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낙지284
단정한낙지28423.05.31

클래식이 예전에는 대중예술이었나요?

현대에는 클래식이 일반 대중예술보다 좀더 예술적인 장르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공연 가격도 높은편이고 접근성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클래식을 생각해보면 예전 시대에 대중들이 듣던 음악 아니었을까요?

클래식은 옛날시대 대중예술인가요? 아니면 그때도 고급예술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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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중예술은 대중에게 판매하려고, 대중을 위해서, 만들어진 예술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사실 대중예술은 어느 시대에서 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대중적인 예술을 부르는 말인데, 대중들이 즐기는 것이고 대중들에게 쉽게 이해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아 비판받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까 대중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대중예술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니까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만들어질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예술세계를 포기함으로 인해 이익창출을 갈구할수있죠. 시대가 변함에 따라 전시기의 대중예술이 현 대중들이 많이 즐기지 않으면 대중예술으로서의 의미가 탈락됩니다. 그래서 옛날에 대중예술이었던 클래식음악이 지금은 고급예술로 바뀐것입니다. 옛날에는 많은 작곡가들이 대중들이 원하는 예술을 했죠. 대중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섭니다. 이러하게 고급예술이나 비주류예술들은 대중들의 영향을 덜 받으므로 이익창출보단 예술세계 표현을 중심을 둡니다. 대중예술은 그 자체가 이익 창출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중들이 많이 즐기니까 대중이 원하는 것을 나타내고 이익창출을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중의 입맛을 맞추니까 이익 창출이 가능한거죠. 나쁜 건 아닙니다. 시대가 달라짐에 따라 가치관이 변하고, 대중예술의 범주가 달라지기때문에 대중예술의 특정은 어디에나 적용될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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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클래식 음악이 당시 던 지금이던 대중가요나 대중 음악과 차이가 질수 밖에 없는 이유는클래식은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해야 그 맛을 느낄 수 있기 떄문 입니다. 즉, 감상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 이지요. 이러니 지금과 같은 시대에 클래식 음악을 듣는 사람이 많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대중음악에는 소위 '싸비'나 '훅'이라고 하는 중심 멜로디가 있고 이게 반복되는 구성이 많죠.일단 들으면 확 꽂히고 잘 잊히지 않는 훅을 중심으로 하기에 그냥 딴 일 하며 대충 들어도 잘 들리는 편입니다.음악을 만드는 쪽에서도 아예 그런 부분을 고려하고 있고요.바로 여기서 감상법이나 자세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죠.'각잡고' 진지하게 들어야 하는 클래식 음악과 그냥 대충 공부하면서 혹은 일하면서 귀에 들어오는 대중음악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중세 유럽에서도 마찬 가지 였습니다. 당시 일반 서민들은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일부 귀족이나 잘사는 사람들이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고 극장에 가서 집중해서 음악을 집중을 해서 들어야 했지요.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클래식은 대중 음악과는 차이가 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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