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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벌새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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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뇌사자의 장기를 기증 받으면 안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53

당뇨병 환자가 뇌사자의 장기를 기증 받아 수술받으면 당뇨병을 치료할 수 없나요? 안되면 왜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모든 장기를 다 공여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당뇨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가 되므로 의미가 없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췌장 이식은 제 1형 또는 제 2형 당뇨 환자 중 혈당 조절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치료 방법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식은 주로 췌장이나 췌도 세포를 이식하여 인슐린 분비 기능을 회복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췌도 세포 이식 절차는 공여자로부터 췌장을 적출한 후,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도 세포를 분리하여 무균 산소투과 백에 보존합니다. 그 후, 혈관 조영실에서 초음파를 이용하여 간문맥을 통해 췌도 세포를 이식합니다. 간문맥으로 이식된 췌도 세포는 간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며, 필요에 따라 반복적인 이식이 가능합니다.

      췌장 이식을 고려하는 대상자로는 주로 소아성 당뇨병 환자나 성인형 당뇨병 환자가 포함됩니다. 특히 현재 당뇨병이 인슐린에 의존적인 경우에 해당하는 분들이 췌장 이식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인슐린 투여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췌장 이식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관련한 내용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신다면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사이트의 췌도이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http://www.samsunghospital.com/dept/main/index.do?DP_CODE=OTC&MENU_ID=007091135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뇌사자의 장기를 수술로 이식받아도 당뇨병은 완전히 치료되지 않습니다. 이식 후에도 수혈 후 항거부제를 계속 복용해야 하며, 수혈 후에도 당뇨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당뇨에 의한 장기 손상과 관련된 합병증이므로 이식 후에도 당뇨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식 후에도 당뇨 관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당뇨환자가 췌장을 기증받으면 당뇨가 치료가 되냐는 질문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췌장의 기능저하만으로 2형 당뇨가 생긴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내분비 대사 수술이라고 해서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를 수술하면 당뇨가 치료가 되기도 합니다

      이쪽을 한 번 알아보시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