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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의 딩가족이 가장 키가 크다고 합니다.
딩카족은 상단에 사진과 같이 이마에 수평으로 흉터를 그어 다른 부족과 자신의 부족원을 구분한다.
아프리카 내륙에서 유목을 하던 이들은 남자 평균키 '190cm' 여자 평균키 '180cm' 가량으로,
성인 남자, 여자 모두 합한 키 (노인 포함)가 20세기 중반 '183cm' 였다. (1963년)
나일로트로 민족들 대다수가 장신인데, 우리가 아는 마사이족도 나일로트계이다. 딩카족은 나일로트계 민족(딩카족, 누에르족, 동아프리카 마사이족)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크다.
딩카족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신체적 특징을 상대적으로 알아보면 유난히 검은 피부, 작은 머리, 높은 어깨, (같은 키에 비해서 유난히 어깨 높이가 높다) , 유별나게 긴 팔다리, 큰 손과 큰 발, 가느다란 관절부위라고 할 수 있다.
90년대 NBA 팬이라면, 이 꺽다리 같은 선수를 기억할 것이다. 바로 신장 231cm, 체중 103kg, 윙스팬 259cm의 마누트볼이다. 마누트볼도 남수단의 딩카족이었다.
출처: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부족은?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