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상이 소화불량이면 위험한가요?
제가 현재 담석증이 의심되는상황인데, 담석은 증상이있다면 위험하다는군요. 근데 또 의사마다 가벼운 소화불량정도면 지켜볼지, 아님 약을 써볼지 진단이 필요한건 확실하다던데, 가벼운 소화불량정도면 담석증을 생활습관개선으로 악화는 막아볼만한가요? 글고 담석도 스트레스 받거나 완화되면 유의미하게 즉각적으로 증상이 개선되거나 악화될수도있나요?
우선 담석이 실제로 맞는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담석은 상복부초음파로 매우 간단하게 진단할수 있는 질환으로 초음파 검사가 가능한 의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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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검사상 담석이 없다면 소화불량이나 위염등의 원인을 고려할수 있으며, 그렇다면 생활습관관리도 중요한 치료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불편감을 유발하는 요인이 담석이 맞다면 이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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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에 대해서 내과적 치료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경구 용해 요법과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경구 용해 요법은 담석을 녹이기 위해 경구용 담즙산을 투여하는 치료입니다. 주로 콜레스테롤 담석 크기가 10mm 이하인 경우 효과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담석이 10mm 미만이면 녹을 가능성이 약 30% 정도이며, 평균적으로 한 달에 1mm 정도 작아집니다. 그러나 색소성 담석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치료 성공률이 낮아 [증상을 동반한 담석증] 의 치료 원칙은 교과서적으로 수술적 치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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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치료는 개복 담낭 절제술과 복강경 담낭 절제술로 나뉩니다. 복강경 담낭 절제술은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으며, 수술 상처도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하지만 과거에 상복부에 개복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는 장기의 유착이 심해 개복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복강경 담낭 절제술 후 합병증이 생길 경우 개복 수술로 전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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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의 발생을 막기위한 예방적 조치에는 주의사항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콜레스테롤 생산을 도와주고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담석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다양하고 균형있게 섭취하고 체중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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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결석의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입니다.
담낭염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원칙이며 담낭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는 약물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혹은 없어진다고 증상이 극적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