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산책갈까 하는 말에 무조건 반응하고 현관으로 뛰어나왔는데 3주전부터 산책가자해도 현관으로 절대 안나오고 현관으로 나온다 하더라도 목줄만 들면 도망가요 꼬리도 안흔들구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밥도 간식도 잘먹고 배변활동도 원활하고 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예민하면 입질이 좀 있어서 억지로 목줄을 매지도 못하는 상황이에요ㅜㅜ
산책을 안가도 괜찮아서 저러는 걸까요? 집에만 있으면 심심할텐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너무 고민스러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좋지 않은 경험을 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간식이나 장난감으로도 산책을 나가자고 꼬셔보시고
산책을 안나가는 날에는 집에서 놀이로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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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목줄을 매는동안 발생한 안좋은 기억들의 영향일 수 있으나
푸들종이고 10세령의 노령견이기 때문에 디스크 등의 이상 특히 목디스크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이상 여부를 먼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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