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 콜금리, CD금리는 모두 금리이지만, 그 의미와 영향력을 보면 하기와 같습니다.
1) 기준금리
한국은행이 결정하고 시중은행에 적용하는 기본 금리입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시중은행이 대출 금리를 올리고,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시중은행이 대출 금리를 내립니다. 따라서 기준금리는 물가, 경기, 가계부채 등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콜금리
은행 간 단기 자금거래에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콜금리는 기준금리와 연동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준금리보다 약간 높습니다. 콜금리는 은행의 자금 수급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결국 은행의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3) CD금리
은행이 발행하는 양도성 예금증서에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CD금리는 콜금리와 연동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콜금리보다 약간 낮습니다. CD금리는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을 반영하며, 이는 결국 은행의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