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콜금리는 은행들이 단기 자금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은행으로부터 빌릴 때 지불하는 이자율을 나타내며, 은행금리는 은행이 대출을 받거나 예금을 받을 때 적용하는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이 둘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콜금리는 시장에서의 단기 자금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하며, 이는 은행들이 서로 자금을 조달하고 대여할 때의 금리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콜금리의 움직임은 은행들이 자금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은행금리는 이에 영향을 받아 은행이 자체적으로 책정하는 금리로, 콜금리의 변화는 은행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콜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은 자금을 빌리는 데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이를 반영하여 은행금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