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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있는비단벌레70
위용있는비단벌레7021.05.18

유치원에서 맞고오는 아이, 어떻게 말해줘야할까요?

유치원에서 하원 후, 놀이터에서 같이 놀다오곤해요.

유치원이 2시에 끝나거든요.

같이 노는 친구 중 한 명이 저희 아이를 발로 차고 자주 때립니다.

그런데 그 친구 엄마는 제지를 잘 안하더라구요.

워낙 친하게 지내는 엄마라 제가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아이들끼리 놀다가 그런거려니...생각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주먹으로 저희 아들 가슴을 때리길래

제가 피가 거꾸로 솟아서 큰 소리로 그 아이한테

때리는 거 아니야! 때리면 친구가 아파!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자기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볼 사이인데, 참 어렵네요

저도 화가나서 저희 아들한테 "걔가 때리면 너도 똑같이 때리고, 너도 아프니? 나도 아팠어!"

라고 이야기해버렸어요.

아이들 관계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 아들에겐 뭐라고 이야기해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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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대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맞는 모습을 볼때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습니까. 글로 보는데도 어머니의 마음이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 아이들의 폭력이 어리다고 나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장난으로 포장할 경우 때린친구도 맞은 친구도 미래를 위해 생각하면 누구에게도 득이될 일이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해당 가해 아동 어머니는 심각성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해 유치원에서 1차적인 보호의 책무를 다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동이 안전하게 유치원 생활을 할 수있는 기본적인 권리가 있으니 원에 중재요청 및 원장과의 대면 상담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어떤경우에도 폭력은 인생을 망치는 길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간의 이런 문제가 있다면 조금 관계가 불편해질수있어도 상대방 부모에게 이야기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맞으면 많이 속상할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것을 감정으로 표현하는것은 아이에게 좋지는 않습니다.

    이럴땐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주세요

    많이 아팠구나 친구가 떄려서 많이 아팠어? 이럴땐 친구한테 하지말라고 이야기 해줘

    라고 속상했을 아이의 감정을 바로잡아주세요

    그리고 부모에게 이야기 하였는데도 개선이 안되고 이런것에 훈육이 없다면 관계를 멀리하는것도 좋습니다.

    아이에게는 같이 놀수있는 다른 친구를 만들어주며 활동을 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허나 지속적으로 이런 상황이 생기고 개선이 안된다면 상대방 아이에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단 부모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수있으니 한번더 이런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이야기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니께서 많이속상하셧겠네요

    상대부모님께서 아이에문제점에대해서

    어느정도인지하고 잘못된점을알려준상태에서

    상대아이가 문제행동에대해 일깨워준다면

    모르지만

    아이가잘못한지모르는상태에서

    같이 때리면서

    잘못된행동이라고일깨워주려고한다면

    상대아이의 폭력성이더욱심해질것입니다

    근본적으로 그아이부모님께서 문제행동에대해

    교육하지않고방치한다고하면

    그아이의문제행동은 고치기도힘들뿐더러

    더욱심해질것입니다

    친하게지내는엄마라고한다면

    사이가틀어지고어색해질까봐

    라고생각하시고

    문제점을말씀하기힘드실수도있지만

    그쪽아이가 계속때리는 행동을한다면

    어머니께서도 불만을갖고 결국좋지않은

    관계로갈수있기에 앞으로도관계를유지하고싶으시다면

    기분나쁘지않게 이야기하신다면 좋으실꺼같습니다

    상대엄마가 아이의 행동이잘못되고 나쁘다는것을

    단호하게가르쳐야하는데 방치하고있으니

    아이는 뭐가잘못된것인지전혀모를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말씀하기힘드시다면

    상대아이어머니에게 " ~장난으로때린거같은데

    좀쎘나봐 아이가 몇일동안계속 아프다고하네~

    라고지나가는소리로 말씀하신다면

    어느정도문제점에대해서는

    알수있을꺼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아이의문제행동이고쳐지지않고

    계속때린다고하면 아이들과같이

    만나는상황을줄이시거나

    한동안 만나지않으셔야

    어느정도 상대어머니께서도문제점에대해

    인지하십니다

    상대엄마가 아이들과같이

    만나자고한다면

    나도같이만나서놀게해주고싶은데

    "우리애가 무섭다고

    싫다고하네 자꾸 때린다고 아프다고해서"라고

    이야기해보신다면 좋을꺼같습니다

    상대와의인간관계도 중요하시겟지만

    아이가작은 폭력이라도자꾸노출되면

    심리적으로영향을 끼치부분이있기에

    어머니께서 현명하게판단하셔서결정하셧으면

    좋겠습니다

    잘해결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드님에게 운동을 가르치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맛있는 음식을 사주면서 함께 잘 지내게끔 하는게 좋을텐데요,

    그렇지만 대화로 해결되지 않을 때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위 방법을 해보시고 차선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홍세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가해자의 아이가 스스로 그만두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이런 성향의 아이들은 약자를 괴롭히고 놀리는 것을 즐거워 합니다. 반드시 자녀분에게 대응할 것을 교육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력을 폭력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문제이지만 가해자도 똑같은 어려움을 겪어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 선에서 해결이 안되면 반드시 어른들이 개입해야 합니다. 잘잘 못을 가르쳐 주고 선을 그어 주는 교육역시 중요합니다. 친한 분의 자녀라고 예외를 두어서는 안됩니다. 그분을 다시는 보지 않을 각오로 선을 그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질문 자님께서 적극적이지 않으면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부디 적극적으로 가해자 부모님에게 어필하셔서 해결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