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공터가 있는 시골 사업소에서 우연히 간택(?)당해서
2년넘게 키우고 있는 믹스견 길강아지가 있습니다.
암컷으로 작년 10월에 임신하고 11월달에 출산 하였고, 12월달에 중성화수술은 해줬구요.
회사공터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게 했던 강아지였는데
우연인지 몰라도 작년말 중성화 수술 이후 활동량이 크게 떨어지며,
그냥 회사 공터에서 그냥 널부러져 잠만 자는 경우가 많아지더니,
어느 순간부터 빙글빙글 돌며 자기 꼬리를 물려고 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 눈에 뜨입니다.
가만있던 강아지가 왜 갑짜기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요?
꼬리부위가 가려워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아기강아지일 때 각종 예방접종은 (당연히) 다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