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후 2~3개월쯤 되던 길강아지가 구내식당이 있던 우리회사에 찾아와서 어찌어찌하다 보니 강제 간택되어 회사에서 공동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믹스견이고 지금 나이가 세살반 정도 되었는데,
아기견일 때 처음에 각종 예방주사를 맞춘 다음, 중성화수술 없이 자유롭게 뛰어다니게 나뒀는데,
작년까지는 정말 야생동물 처럼 활동량이 참 많았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0월달에 임신하고 11월달에 출산하여 그 이후 12월달에 중성화수술을 했는데
딱 중성화수술 이후 그렇게 잘 뛰어다니던 녀석의 활동량이 확 죽어버렸네요.
중성화수술이 활동량에 영향을 미친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