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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0

미국은행도 파산하는데 한국의 은행들도 파산가능성이 있나요?

미국이라는 나라의 은행들도 파산하는데 한국의 은행들은 안전한가요? 경제가 이렇게 안좋은데 한국의 은행들도 파산할가능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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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장효진 경제전문가blue-check
    장효진 경제전문가23.04.10

    안녕하세요. 장효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가능성은 당연히 있습니다.

    은행의 금고에는 총 예금금액보다 적은 현금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 그 어느 나라의 은행이나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로.

    각 은행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한의 현금성 자산을 남겨놓기로 정하거나, 정부의 보증을 받거나, 때로는 은행들끼리 상호 보증해주는 방법, 또는 상호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는 방법 등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본인이 경험 또는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작성한 정보글로, 일부 착오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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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경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는 하지만, 미국 은행의 부실이 한국 은행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일부 경제적인 타격과 영향은 있겠지만, 우리나라 은행의 파산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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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현재 부동산 PF 관련 대출연체율이 높아지는

    금융기관도 있는 등 도산의 위험을 아예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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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파산하게 된 미국은행을 보게 되면 '수익성'이 문제가 되어서 파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코로나 시기에 대출이 오히려 2%이상 감소하였고, 대출금리가 90%이상이 고정금리이다 보니 미국은행들은 기준금리인상에 따른 이자수익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보조금 정책으로 국민들의 예금이 증가하였는데, 이 몰려드는 예금을 제대로 운용할 곳이 없어서 안전하지만 금리가 낮았던 '채권'투자에 55%이상의 비중을 차지하여 예치한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에 반해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대출이 코로나 시기에 20%이상 증가하였고 대출금리가 92%이상이 변동금리 구조이다 보니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은행들의 수익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기에 미국의 은행파산형태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은행의 경우에는 다른 문제점이 있는데, 대출금리가 상승하게되자 기업들과 개인들의 '부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버티고 있으나 나중에 이러한 저신용자 혹은 저신용평가등급의 기업들이 파산하게 된다면 은행은 대출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큰 손실이 발생하면서 부실화가 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미국은행보다 자금의 여력이 더 높은 상황이다 보니 시중의 1금융권 은행들이 파산으로 갈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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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1금융권의 위기는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탄탄한 자금력과 안전자산 위주로 투자가 되어 왔습니다.

    • 하지만 2금융권의 경우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 pf 대출의 부실도 신경을 써야 하고 현재 일반 대출의 신규도 없기 때문에 부실율은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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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한국은 시중의 5대 은행이 독점하고 있고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미국의 중소은행과 같이 파산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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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에 펴낸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저축은행에서의 수신 이탈 경계를 이미 지적한 바 있었습니다. 수신 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권 정기예금이 급증한 상황에서, 지난해 9월에는 일시적으로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1년, 3.77%)가 1998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3.84%)를 밑돌기도 하였기 때문에 “예금의 급격한 이탈 상황에서는 그 어떤 금융회사도 보유 채권 매각과 보유 자산가치 훼손(평가액의 손실 확정), 이에 따른 파산·폐쇄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므로 "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국의 은행의 파산 가능성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한국은행에서 시장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아래와 같은 의견을 발표 했습니다. .

    이승헌 부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은행 건전성이 개선됐고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예금자 전면 보호조치를 즉각 시행한 점을 고려할 때 금융권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부총재는 “이번 사태가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 등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고 안정화에 힘쓰고있는 상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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