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습성중에 그루밍이라고하는것이 있는데 이것을 왜하는것일까요?
고양이 습성중에 그루밍이라고하는것이 있는데 혼자서 닦고 앓은행위인데 이것을 왜하는것일까요? 그리고 그루밍을하지 않는고양이도 있는지요? 그리고 하지않으면 문제가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그루밍을 하지 않는 고양이는 없어도 못하는 고양이들 특히 허리 길고 다리가 짧은 고양이들은 잘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루밍을 하는 이유는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행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개와 같이 무리 생활을 하는 경우 무리들 끼리 스스로 핥아주고 그러지만, 고양이과는 단독생활이 주되어서 스스로 청결을 유지해야 스스로 그루밍 하게 진화가 된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소형 육식동물로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그루밍을 하여 사냥감이나 자신을 사냥하는 대형육식동물에게서 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행위이고 사냥 예비행동입니다.
그루밍을 하지 않는다는것은 사냥을 하지 않겠다. 즉, 먹지 않겠다. 다시 말해 굶어 죽겠다는 표현이라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는것을 가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고양이의 그루밍은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로 고양이는 깨어있는 시간의 거의 절반정도를 그루밍에 할애합니다.
그루밍은 여러가지 역할을 합니다.
침을 피부에 묻혀서 더위를 식히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자신의 냄새를 숨겨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진정시키려고 그루밍을 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을 청결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시켜주기 위해서도 그루밍을 하게 됩니다.
그루밍은 하는것이 맞으며 하지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