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태열(영아 지루피부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생후 50일 전후, 볼·눈·귀 주변의 지속적인 붉은기와 각질 양상은 좁쌀여드름(신생아 여드름)보다 태열 양상에 가깝습니다. 좁쌀여드름은 주로 작은 흰/살색 구진이 중심이고 비교적 빨리 사라집니다.
현재 관리 방법은 전반적으로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몇 가지 조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정: 거즈로 문지르는 동작은 최소화하고,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헹구는 수준 권장
보습: 수딩젤 단독보다는 무향·무자극 보습크림(연고 타입)을 얇게 자주 사용
환경: 실내 과도한 온도·건조 피하고, 땀 차면 바로 닦기
금물: 자주 닦기, 손으로 만지기, 오일류 도포
진물이 나거나 노랗게 딱지처럼 변하거나,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면 소아과 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단기간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쓰는 것이 오히려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