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양보라는걸 이해하는 시기가 언제일까요??

Question

아직 아이가 어려서 양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양보라는걸 가르칠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알려줘야 아이가 잘 이해할지 궁금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을 가는 만 3세 정도가 되면 규칙과 약속에 대해 이해하고 지킬 수 있는 나이가 됩니다.

어린이집 생활을 하게되면 또래집단 속에서 지켜야할 규칙 등을 배우며 자라납니다.

지키기 쉬운 것들부터 차근차근 규칙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양보하는 것을 알도록 해주세요

Answer 2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2~3돌만 지난다고 하더라도

양보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때부터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도

가르치셔야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살에서 4살 사이 아이들은 소유 개념이 강하며 사회성 발달이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에 '내 것도 내 것이고 친구 것도 내 마음에 들면 내 것 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시기입니다.

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지만, 네다섯살 정도라면, 배려,양보,규칙 질서 모두 성장해 나가는 중일 것입니다.

가정에서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또한 부모가 아이에게 양보.배려에 관한 동화책도 자주 읽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양보라는 것을 알수있기까지에는 먼저 내 것이라는 소유에 대해서 인지해야합니다. 나의 것이 될 수 있는 것을 본인이 가지지않고 내놓는 것이 배려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거 사탕한봉지를 전달해주면서 이 사탕은 네것이지만 너무 많기에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모습이 좋을것 같다고 이야기해주세요.어린이집에서 자신의 것을 하나씩 나누어 주면 친구들이 고마움을 표현해주고 여기에서 아이는 양보와 배려에서 오는 나눔의 기쁨을 인지하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양보보다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 소유입니다. 소유욕이 강해지는 시기에는 다른 사람과 뭐든 나누는 것이 어렵습니다. 자신이 만족할 만큼 가진 다음에야 친구나 형제와 나누고 싶어 합니다. 유아기에는 억지로 양보를 가르치거나 강요하는 대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다려주며 차근차근 나눔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양보가 미덕이라고 하지만 양보를 가르치기 이전에 ‘소유’를 먼저 알려줘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안위와 생존을 지키려 합니다. 물건을 나누지 않고 가지려 하는 것도 아이 입장에서는 자신의 것을 지키려는 행동입니다. 강압적으로 동생이나 친구와 나누라고 강요한다면 아이는 본능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더 강해집니다. 이타심이나 사회성은 인지력이 어느 정도 발달한 후에 성숙해지기 때문에 남을 돕는 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을 아이가 깨닫기 전까지는 설득이 통하지 않습니다. 어른이든 아이든 가진 것이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고, 남에게 줄 여유도 생기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