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여고생입니다. 오늘 점심먹을때 아빠가 뜬금없이 나중에 제가 돈 잘벌면 아빠 데리고 살꺼냐고 물어봐서 제가 모른다고 했거든요. 근데 아빠가 이제부터 학비랑 학원비 알아서 하래요. 그리고 딸 키워봤자 소용없다고 그러면서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님 아빠가 이상한건가요?
속상하셨을수도 있지만 진지하게 화내면서 애기해가지고요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빈말로라도 데리고 산다고 해주세요. 나이 먹으면 원래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러기독수리524입니다.
가족를 소중히 여기세요.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세요.가족을 챙겨두세요.이들은 외로움을 덜어주고 병들면 연락할수 있는 내 유일한 가족예요.
아빠를 돌보지 않을것 같은 딸에게 아빠는 실망하셨나봐요.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저도 딸 키우는 사람이지만 뭘 사춘기 10대에게 그런 진지한
질문을 심각하게 던지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빠가 잘못했네요. 따님께서는 별생각없이 반응하신것 같은데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세요. 지금 제 나이가 17살인데 한치앞을 모르는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지셔서 별 생각없이 반응한거라구요.
아버님이 따님을 많이 사랑하시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그냥 섭섭해서 그런겁니다. 말이라도 모시고 산다는 소리듣고 싶어서 그런거니까 가서 사과하세요.
안녕하세요.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보자입니다.아버지입장에서는 그래도 최선을다해서 학비며 용돈이며 여러가지 지원하고 대학교 학비 그리고 나중에 결혼할때 자금등 계속지원할생각인데 막상 딸이 말이라도 모른다고하니 배신감이들죠. 그리고 전제하에 돈을잘벌면이자나요. 근데 모른다고하니 더 그런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 잘모른다는 답변이 잘못된건 아니지만 그냥 당연히 모시고 살거란 그 말 한마디면 되는걸 안해서 섭섭해 하시는거 같네요. 본인이 좀더 아빠의 기분을 맞춰 드리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부모님이 해 주신 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거를 안 해 주는 사람도 많아요
안녕하세요. 루이엘루이입니다.
말이라도 아빠가 기뻐하는 말을
해주는게 자식된 도립니다
진지하셨더라도 맘 이해하는
딸이되도록 해주세요
먼 훗날을 기대하는 마음이
클수도 있거든요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진짜 화가 나셨을리는 없고 그냥 가볍게 가볍게 장난 치시는 겁니다
니주에 모시고 산다고 해도 아버님이 싫다고 하실겁니다
지금은 세상이 바뀌어서 어른들이 험께 사는거 더 싫어합니다
말 그대로 장난 수준이니까 그렇게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아직 고1 딸에게 묻는 아빠도 이상하네요,
고1이면 공부하고 놀기 바쁜 딸이 대답은 모른다라고 하는것이 현실적인듯 한데요. 그걸가지고 화내는 사람도 그렇네요.
안녕하세요. 창백한원숭이162입니다.아버님이 많이 섭섭하셨나 봅니다 따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셔서 더욱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튼튼한콩중이24입니다.
아마도 당연하죠!라는 대답을 원하셨나봅니다.
서운하셨나본데 어서 가서 안아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