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육아
MinJun Kim
MinJun Kim
23.03.06

저랑만 나가면 안아달라고 하는 아이!

이제 막 4살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유독 저랑 외출을 하면 안아달라고 온갖 수작를 다 부립니다.

엄마랑 나가면 그런 일 없이 아주 잘 걸어다닌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이제 안아주고 싶어도, 무거워서 못하겠습니다. 전문가님들의 조언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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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blue-check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
    경기도교육청
    23.03.06

    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빠와 스킨십도 하고 싶고 어리광도 부리고싶고 엄마랑 있을때 못 하는것도 들어주시는 좋아서 그런것 아닐까요?? 조금만 더지나면 안아준다 해도 싫다고 하는 때가 오니 과하지만 않으면 예쁘게 봐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평소 엄마와 아빠의 양육태도의 차이를 보이기때문에 아이들도 그 차이를 파고드는 것입니다.

    훈육과 학습을 담당하는 엄마와 주로 몸으로 놀아주는 아빠, 가능하면 다 받아주는 아빠의 존재를 아이들도 압니다.

    힘들고 어려운 부분에 대해 아이에게도 설명해주시면 아이들도 이해하고 따르게 됩니다.

    갑자기 단호하게 끊기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와 어디론가 이동 할 때 약속을 정해주세요 .

    부모님과 달리기를 하여 이동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며 아이의 이동량을 조금 더 늘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빠는 쉽게 안아주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것입니다. 하여 아빠와 함께할때는 안아달라고 때를 쓰는것이죠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기에 아빠가 힘듦을 인지시켜주시고 안아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처음 몇번은 힘들 수도 있지만 아이가 적응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안아줄 수 없음을 분명히 말을 하시고

    아이에게 스스로 걷도록 유도하시고

    보상 등을 통하여 동기부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안아달라고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안겨 있을 때 자신이 보호받고

    사랑받고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체온과 냄새는 물론 보행 중 생기는

    진동으로 심리적 안정감도 느낍니다. 또한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곳에서 새로운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으며 공중에 떠 있는 기분도 즐길수 있습니다.

    이러한 안정감이나 재미를 느끼고 싶을 때 아이는 안아달라고 요구합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주 안아 주는 부모에게 더 안아 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미리 아이에게 밖에 나가면 안아 줄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기 바랍니다.

    만약 또 안아 달라고 한다면, 그냥 집에 돌아와야 한다고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