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여동생이 원하지 않는 카톡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곁에서 몇 시간씩 혼자 말을 하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충동 조절의 어려움, 강박적인 사고, 혹은 정신과적 질환과 관련된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지적 기능이 낮은 경우(WAIS 검사 결과 IQ 70 초반)라면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행동으로 나타날 수도 있어요
현재 가족으로서 감당하기 어렵다면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가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나 행동 치료를 권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동생이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가족과의 갈등을 느끼고 있다면, 심리적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지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정신과 의사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