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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동고비112
호화로운동고비112
22.12.11

과거에 공룡시대에 비해 생물들이 작아진 이유가 궁금해요

과거의 공룡시대의 생물들의 크기가 현재에 보다 훨씬 컸다고 하는데 현재는 왜 과거에 비해 생물의 크기가 작아졌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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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홍성택 전문가blue-check
    홍성택 전문가
    중앙전문학원
    22.12.12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여러 가설들이 있습니다.

    지구내의 산소농도가 낮아져서 덩치가 큰 생명체보다 작게 진화한것 이다라는 것도 있고 운석충돌로 인해 햇빛이 차단되어 식물들이 자라지 못하여 덩치가 큰 동물들은 아사했다는 가설도 있고요.

    아직 명확한 해답은 없습니다.

  • 생태계의 모든 생물들은 한정된 자원을 놓고 경쟁하면서 살아간다. 자원을 확보하면, 즉, 먹잇감을 충분히 확보한 개체는 원활한 영양 공급으로 덩치가 커지게 되고, 커진 덩치는 그 자체로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는 유리한 요소가 된다. 이는 육식동물 뿐 아니라 초식동물에게도 해당된다.

    코끼리는 비록 초식동물이지만 다 자라면 사자조차도 함부로 사냥하러 덤비지 못하는 무적의 존재가 된다. 5톤에 달하는 코끼리의 커다란 덩치와 그 육체가 가진 물리적 힘이 훌륭한 무기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충분한 먹잇감만 확보할 수 있다면, 개체의 진화는 덩치가 커지는 쪽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전략을 충실히 수행한 것이 바로 공룡이다. 2억 2천 5백 만 년 전, 트라이아스 후기에 처음 지구상에 등장한 공룡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아마도 현대인이 이 시절의 공룡을 처음 맞닥뜨린다면, 긴 꼬리를 가진 털 없는 닭을 닮았다고 생각했으리라.

    하지만 모든 개체들이 이 전략을 이용할 수는 없다. 이미 덩치가 큰 경쟁자들이 우위를 선점하고 있거나 혹은 덩치 경쟁에서 밀려난 경우, 그 틈바구니에 낀 개체들은 오히려 덩치가 작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일단 커다란 몸집은 많은 양의 먹이를 필요로 하기에 먹잇감을 충분히 구할 수 없는 개체들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몸집이 작아지면 몸을 숨기기도 쉬워져 덩치 큰 개체들의 사나운 눈초리를 피하기도 용이하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www.dongascience.com/special.php?idx=813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피괴로 인해 생물들의 삶터가 없어지거나 적어졌습니다...

  • 공룡이 거대한 이유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을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산소가 없는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 속에 기낭을 만들어야 했고,

    저농도 산소환경에서 고농도 산소환경으로 변함에 따른 개체수 증가,

    질기고 영양가 없는 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덩치를 크게 진화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 산소가 육지에 많아져서 소형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진화론에 의해서 몸집이 큰 생물이 환경에 제대로 적응을 못했기 때문에 퇴화된겁니다. 다만 적응을 잘한 큰 고래 같은것들은 남아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