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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시티로드
불타는시티로드23.03.28

회사 내 낀 세대가 된 거 같아 피곤하네요

안녕하세요

회사생활 10년 차입니다.


20대 중반 대학 졸업과 동시에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입사 초기엔 회식 강요나 심부름 등 갑질문화가 있었는데 요샌 후배들 눈치까지 봐야 하네요


쉽지 않은데 다들 어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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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저 역시 20년전에 입사할때는 정강이도 차이며 일 배웠는데, 지금은 그러면 큰일 나죠.

    어쩌겠습니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려면 윗분들 잘 모시고, 후배들 잘 챙겨주며 중간 역할을 잘해야죠.

    지금 입사하는 후배들이 보면 꼰대라고 할 지 모르니 항상 오픈된 마인드로 일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최근 이직했지만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혹은 동료든 직장내 눈치는 다들 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MZ 세대분들은 쉽게 그만두는 경향이 있다보니 경영진도 크게 기대하는 것없이 어느정도까지만 바라는 분위기도 팽배한 듯 하고.


    직장이란게 영원한 것도 아니고 요즘은 길지 않은 시기에 이직도 많이 하니까요.


    제가 눈치보듯이 누군가도 제 눈치를 보고 일하겠죠.

    팀웍보단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세대가 다 낀 세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냥 시대의 흐름이니 받아들이시고 포기할 껀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역으로 이용하시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좋게보면 양쪽과 어울릴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포지션이니깐요. 그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중재자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상급자들 맞추는거는 이미 아실테고 신입들의 마음만 잡을 수 있다면 최고의 그림이 나올겁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8

    안녕하세요. 푸른바다소년입니다.

    저도 낀 세대 중간 위치입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기본 제 할일하고 선배에게 쓴소리도 하려고 노력합니다.

    후배들도 챙겨 주고 싶은데 젊은 꼰대, 젊꼰? 이 많은 것 같아 씁쓸합니다.

    그래도 조직 사회를 위해서 잘 융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저를 싫어하는 직원도 물론 있겠고 아무튼 파이팅 합시다!


  • 안녕하세요. 작은청가뢰161입니다.어쩔수없어요. 세상이 변하는데맞쳐가야죠. 요즘어린친구들은 딱본인만ㅐㅇ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