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낀 세대가 된 거 같아 피곤하네요
회사생활 10년 차입니다.
20대 중반 대학 졸업과 동시에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입사 초기엔 회식 강요나 심부름 등 갑질문화가 있었는데 요샌 후배들 눈치까지 봐야 하네요
쉽지 않은데 다들 어쩌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저 역시 20년전에 입사할때는 정강이도 차이며 일 배웠는데, 지금은 그러면 큰일 나죠.
어쩌겠습니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려면 윗분들 잘 모시고, 후배들 잘 챙겨주며 중간 역할을 잘해야죠.
지금 입사하는 후배들이 보면 꼰대라고 할 지 모르니 항상 오픈된 마인드로 일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최근 이직했지만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혹은 동료든 직장내 눈치는 다들 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MZ 세대분들은 쉽게 그만두는 경향이 있다보니 경영진도 크게 기대하는 것없이 어느정도까지만 바라는 분위기도 팽배한 듯 하고.
직장이란게 영원한 것도 아니고 요즘은 길지 않은 시기에 이직도 많이 하니까요.
제가 눈치보듯이 누군가도 제 눈치를 보고 일하겠죠.
팀웍보단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세대가 다 낀 세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냥 시대의 흐름이니 받아들이시고 포기할 껀 포기하시면 편합니다.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역으로 이용하시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좋게보면 양쪽과 어울릴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포지션이니깐요. 그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중재자 역할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상급자들 맞추는거는 이미 아실테고 신입들의 마음만 잡을 수 있다면 최고의 그림이 나올겁니다.
안녕하세요. 푸른바다소년입니다.
저도 낀 세대 중간 위치입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기본 제 할일하고 선배에게 쓴소리도 하려고 노력합니다.
후배들도 챙겨 주고 싶은데 젊은 꼰대, 젊꼰? 이 많은 것 같아 씁쓸합니다.
그래도 조직 사회를 위해서 잘 융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저를 싫어하는 직원도 물론 있겠고 아무튼 파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