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자체가 아파트 가격을 상승시키는 것은 사실상 한정된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기 때문입니다. 질문처럼 인구가 감소되어도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기에 가까운 미래에 가격이 떨어지거나 급락하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학군도 결국 어느시기냐에 따라 조금씩 이동하는 특성이 있기에 인구감소로 인한 부분보다는 학군의 이동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더 먼저 올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학군 중요하죠. 제주도 국제학교나 서울 대치동만 봐도 교육열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물론 학교를 꼭 좋은 곳을 나와야 성공하냐는 아니지만 학교 좋은곳이 면학분위기가 좋은것은 어느 누구도 부정못하고 그곳에서 친구를 잘 사귀면 그 아이가 어떤 미래에 훌륭한 친구들을 만날지는 또 모르는겁니다.
학군이라는게 말그대로 그냥 좋은 교육이 아니라 그 아이가 성장함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끼칠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다들 학군이 좋은곳을 선호하겠죠? 옛날에는 교육이 많이 어려웠을 때 마저도 그냥 시골에서 보내는게 아니라 특광도시로 유학보내듯 보내듯이 아무리 인구가 줄어도 교육열은 여전할 것입니다.
오히려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넓은 안목으로 아이가 자라는것은 점점 더 주변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학군자체가 가지는 희소성과 영향력을 위해서라도 중요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