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예상 배란일 이틀 전에 피임 없이 질외사정으로 관계를 가졌다면, 임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특히 배란일 전 1~2일은 가임기 중 임신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정자가 질 외에서 사정되었더라도 일부 정자가 사정 전에 분비되는 쿠퍼액(선행액)에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에요
사후피임약을 일주일 전에 복용한 경우, 이번 관계에는 보호 효과가 없습니다. 사후피임약은 복용 시점의 관계에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후 관계는 별도의 피임이 필요합니다.
혹시나 임신이 걱정된다면, 관계 후 2주가 지난 시점에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거나, 생리가 예정일보다 7일 이상 지연된다면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