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4살아기 눈위가 찢어졌는데 주변이 붓는거같아요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주말이라 병원못가고 가까운 응급실은 꼬매주시지 않는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살은 차오르는거같은데 주변이 붓고 빨갛기도 하고
눈꼬리쪽이 보라색처럼 멍든거같은데
다른 좀 멀리 있는 응급실이라도 가야할까요?
항생제약이라도 받아서 먹어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상 눈썹 아래쪽 눈꺼풀 피부가 열상으로 벌어졌고, 주변에 연부조직 부종과 피하출혈로 보이는 자색 멍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4세 소아에서 눈 주위는 혈관이 풍부해 비교적 가벼운 손상에도 붓기와 멍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현재 판단의 핵심은 봉합이 필요한 깊이인지, 안구 자체 손상이 동반되었는지 여부입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오늘이라도 응급실(가능하면 안과 또는 성형외과 협진 가능한 곳) 방문이 바람직합니다. 상처가 1센티미터 이상 벌어져 있고 가장자리가 벌어져 붙지 않는 경우, 지방층이 보이거나 깊어 보이는 경우,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붓는 경우, 시력 저하나 사시, 지속적인 출혈, 심한 통증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특히 눈꺼풀 가장자리나 눈물길 부위 손상은 정확한 봉합이 중요합니다.
사진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으나, 상처가 벌어져 있고 진물이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24시간 이내 봉합 여부를 판단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아 얼굴 열상은 흉터 최소화를 위해 초기 처치가 중요합니다. “꼬매주지 않는다”는 곳이라면, 소아 진정하에 봉합 가능한 상급 응급실이나 종합병원 방문을 권합니다.
경구 항생제는 단순 깨끗한 열상에서는 예방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염이 있었거나 물린 상처, 점점 붓기·발적이 심해지며 열이 나는 경우에는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의로 복용하기보다는 진찰 후 결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처치는 깨끗한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부드럽게 세척 후, 출혈이 있으면 10분 이상 지속 압박, 이후 냉찜질을 10분 내외 간헐적으로 시행해 부종을 줄이는 것입니다. 상처 부위에 연고를 과도하게 바르기보다는 청결 유지가 우선입니다.
결론적으로, 상처가 벌어져 보이고 눈 주위 멍이 동반되어 있어 가능하면 오늘 중 봉합 가능 여부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이가 눈을 잘 뜨고, 시선이 정상이며,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급박한 응급 상황 가능성은 낮지만, 미용적·기능적 이유로 조기 평가를 권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응급실에서 봉합할 수 있습니다. 단지 흉터 때문에 감당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상처의 회복만을 할려면 얼마든 할 수 있겠지요
어느 응급실을 가도 크게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료진 대부분이 소아 안면 열상 치료하고나서 흉터 문제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여러가지 문제를 겪은 경험이 있을테니까요 성형외과를 찾아보셔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우리 아들도 같은 부위가 찢어졌는데 결국 봉합은 못했어요. 흉터는 남아 있답니다. 상처만 보면 날카로운 것이 다친것은 아니라 부딪히면서 찢긴것 같아요. 부딪히면서 멍들고 부은것이지 세균감염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지금은 항생제 연고 정도 바르고 밴드로 붙여서 손대지 않게 해주셔도 좋아요. 오늘은 아니더라도 내일은 병원가서 꼬매시길..그래야 흉터가 덜 남는닥니다. 밴드 붙이고 위에는 냉찜질 해주시면 붓기가 좀 빠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