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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누에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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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퇴사하려고하는데 어떻게 깔끔하게 말하면 좋을까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첫 회사를 다니며 6년동안 재직중에 있습니다

6년동안 첫 회사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온탓에 아직 회사에서 저를 어리게만보고 승진도 어렵고 연봉협상도 없었습니다..

자취생활을 하고있어 돈이라도 많이 받으면 버틸텐데 그것도 아니였고 어느순간 회사에서 시간을 버리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딜가나 밝고 사회성 좋다는 소리를 듣는데 회사에서만큼은 사람들 눈치도 많이 보고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 인간에 대한 환멸도 느꼈으며 밝은 성격도 숨겨지게되고 가스라이팅을 당해 할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성격이 되버렸습니다..

인간관계. 연봉협상 안되도 지금 삶에 만족하자고 노력하며 지냈지만 일을 하는데 있어 발전가능성도 없다고 생각 든게 1년정도 되었고 오래 고민했습니다. 반드시 퇴사하겠다고 마음먹은건 회사를 다니면서 병원을 많이 방문하게되어.. 올해안에 무조건 정리해야겠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사무직 이직을 할 생각은 지금 전혀 없으며, 아예 새로운 일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아직 나이가 많은편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빨리 나가서 새로운일. 내 적성에 맞는 일 좋아하는일들을 찾아 도전하고 가장 큰 목표는 사업을 구상중입니다.

한가지 걱정은 퇴사통보와 사유를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인수인계하고 한달 뒤에 나갈 생각인데, 이직도 아닌탓에 붙잡으려고만 할 거 같고 갑자기 퇴사한다고 말해버리면 동료들 팀장님께 배신감을 안겨줄거같고.. 붙잡으면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걱정이 앞서지만 어떻게 말을하고 거절하며 잘 끝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어떤식으로 말을 하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한 퇴사사유는 지금 하고있는 업무들이 적성에 안맞는다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의 내 미래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고 느껴졌으며 퇴사하고 지방 본가에 내려가 생활하며 지금 학업에 집중하고싶다고 말 할 생각인데 더 완벽하고 깔끔한 사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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