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떡갈비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구려인이 먹었다던 맥적이 문헌학적 조상이라 할 수 있으나, 실제 레시피의 측면에선 거의 관련이 없다 여겨지며, 현재 우리가 아는 떡이 함유된 떡갈비는 전남 지방이 원조인데, 흔히 담양군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통칭 송정리)이 유명하다.
떡갈비로는 두 곳이 워낙에 유명하기 때문에 담양이 원조인지 송정이 원조인지 논란이 많다. 담양과 송정 이외에도 각각의 지역에도 떡갈비가 있으며 그 지역마다 특색이 있기 때문에 어느 곳이 원조라고 말하긴 어렵다. 다만, 궁중에서 전해진 음식이 유배로 내려온 문인들에 의해 각 지역에 맞게 변하였기 때문에 예전부터 귀양지로 유명했던 담양에서의 떡갈비가 먼저 자리를 잡았다는 의견이 많고, 소고기만으로 만들던 담양식에 비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은 송정리 식은 지역민들이 저렴하게 먹을수 있도록 바뀐 형태라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이 문서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진 송정 떡갈비와 담양 떡갈비를 서술한다. 아래 두 곳 이외에도 전라북도 군산시와 경기도 의정부시, 동두천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역시 각 지역 특유의 떡갈비로 알려진 지역이다.
출처: 나무위키 떡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