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브루트는 미국의 러버메이드라는 아주 유명한 청소 및 수납 용품 브랜드에서 만든 제품이에요. 원래는 산업용이나 업소용으로 나온 제품이라 내구성이 어마어마하게 튼튼한 게 특징이죠. 반면에 토르는 트러스트라는 회사에서 브루트의 스타일을 벤치마킹해서 만든 브랜드인데, 캠핑 시장을 겨냥해서 색상이나 액세서리를 아주 다양하게 내놓으면서 캠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어요.
가장 큰 차이점은 뚜껑의 구조와 색상이에요. 토르 박스는 뚜껑 안쪽에 격자무늬 보강 처리가 되어 있어서 사람이 앉거나 무거운 짐을 올려두어도 잘 견디는 편이에요. 그리고 캠핑 감성에 잘 어울리는 올리브 드랩, 샌드, 그레이 같은 색상들이 아주 다양하게 나오죠. 브루트는 좀 더 투박하고 기본적인 색상 위주지만, 오리지널리티에서 오는 신뢰감이 확실히 있어요.요즘은 토르 박스 전용으로 나오는 나무 상판이나 다리 같은 전용 액세서리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박스를 단순히 수납용이 아니라 테이블이나 의자로도 활용하고 싶다면 토르 쪽이 조금 더 편리할 수 있어요. 가격대는 판매처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토르가 조금 더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