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끼는 원리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가끔 안개가 진짜 심하게 끼는 날들이 존재하는데, 안개가 끼는 원리가 뭔가요?
그리고 안개가 끼는 시간대도 정해져있는건지, 낮시간대에는 안개가 없더라구요? 이것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고기압 지대에서 새벽에 안개가 낄 수 있습니다. 밤부터 새벽까지는 식물의 광합성은 없고 호흡만 일어납니다. 그리고 호흡을 통해 수분 생성되며, 잎의 기공을 통해 나와 잎의 표면에 물이나 수증기의 형태로 존재하게 되죠. 그리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증기가 증발하지 못하고 지표면에 쌓이게 되는데, 기온이 낮은 새벽에 수증기가 쌓이며 포화수증기량을 넘어서 안개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안개 낀 날의 낮에는 대부분 날씨가 맑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고기압 지대이기 때문이죠.
풀숲이 아닌, 저수지가 있는곳이나 해안가, 호숫가에서는 물의 증발로 인해 안개가 발생 가능합니다.
다른 경우는 비가 오고 난 뒤 습해진 공기와 풀잎이나 나뭇잎에서 물의 증발이 일어납니다. 증발된 수증기가 산을 오르는 기류를 만나 천천히 올라가게 되면 팽창되고 기온이 떨어지게되죠. 그러면서 수증기는 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안개나 구름이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습한날 산에 보면 작은 안개와 구름이 많이 보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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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생성 지상에서 증발된 물은 수증기가 되어 공기중으로 올라가면서 팽창하여 차가워집니다.
공기는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한 양의 수증기만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 공기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 일부 수증기는 응결되어 안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지상에서 물이 증발하면 수증기가 되어 공기중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수증기가 팽창하면서 차가워지게 됩니다.
공기는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한 양의 수증기만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기온이 내려가 공기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 일부 수증기가 얼게 되고 이것이 안개로 나타나게 됩니다.일단 수증기가 팽창하면서 차가워지는 것이 주로 새벽이기 때문에
따뜻한 낮시간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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