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은 재발하는 병인지?
아이가 18개월 정도에 가와사키병으로 1년간 치료 경과관찰 후 완치판정받았는데요. 지금 만9살입니다. 가와사키병은 재발하는 병인가요? 아니면 한 번 걸리면 면역이 생겨 평생(?) 걸리지 않는 병인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서울아산병원)
가와사키병은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독성이 변형되면서 유전적으로 민감한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대개 5세 이하의 아이가 이 병에 걸리며, 특히 6개월 이하의 영아나 6세 이상의 아이가 걸리면 심하게 앓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감기라고 간과하면 안 되며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가와사키병은 빨리 발견해서 치료하면 4일~7일의 입원 치료로 대부분의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단 후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할 경우 심장병 등 합병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병의 재발률은 1~3%이며 사망률은 0.1% 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의 원인을 알 수 없으므로 특별한 예방법이 없습니다. 일반적 질병 예방 습관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에 한 번 걸리고 난 뒤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본에서 연구된 바로는 가와사키병이 재발하는 경우는 약3%였다고 하며 위험인자로는 IV 면역글로불린 치료에 저항이 있었던 경우, 남아, 3세 미만에서 발생한 경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
과거 아이의 가와사키병으로 걱정이신듯 합니다.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질환의 경과, 합병증, 치료 방법 등은 많이 연구되어
가와사키병의 재발은 3% 이내로 알려져 있습니다.과거 가와사키병의 진단과 치료 받을 당시에
관상동맥(심장의 혈관)의 합병증이 없었다면
아이가 자라면서 문제가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가와사키 병의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5세 이후에 발병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가와사키 병 자체는 재발율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면역이 생기거나 하는 병은 아닙니다. 또 걸릴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가와사키병의 재발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와사키병의 재발률은 1~3%이다. 가와사키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0.01% 정도로 보고하고 있다. 내경이 8mm 이상의 거대 관상동맥류는 완전히 회복되기 힘들며, 대개 관상동맥 혈전이나 협착이 생기기 쉽다.
가와사키병은 드물지만 재발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재발 자체가 굉장히 드물고, 재발이 될 경우에도 첫 번째 발생 이후 2년 이내에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8개월에 가와사키병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아이가 만 9살에 재발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와사키병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전신에 다양하게
침범하여, 피부, 점막, 임파절, 심장 및 혈관, 관절, 간 등에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고,
위장관 장애, 담당수종, 드물게 뇌수막 등의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불분명하지만
현재까지는 유전학적 요인이 있는 소아가 병원체에 감염되면 과민반응이나 비정상적인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켜 가와사키병이 발생한다고 생각되며 6개월에서 2세의 연령에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3% 에서 재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발진성 발열질환입니다.
재발률은 3%가량 된다고합니다.
아무래도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연구결과를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와사키 병의 증상중 심장 합병증인 관상동맥 합병증을 제외하고 다른 증상은 일반적으로 완전 회복이 가능합니다. 또한 완치후 재발율은 약 3%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발병 후 첫 1년 이내에 재발률이 높습니다. 즉, 질문자님의 아이는 1년이 경과하였으므로 100% 장담은 못하지만 재발율은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지만, 현재까지는 유전학적 요인이 있는 소아가 다양한 종류의 병원체에 감염되면 과민반응이나 비정상적인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켜 가와사키병이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주로 만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전체 발생의 86%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6개월에서 2세의 연령에서 가장 높은 발생 빈도를 보이고, 재발률은 3% 정도입니다.
Reference - 서울대학교 의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