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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타선이 류현진을 상대로도 폭발할 수 있을까요?

지난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타선 분위기가 어느 정도 살아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 선수를 상대할 때도 키움 타선이 다시 폭발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류현진 선수는 경험이 많고 경기 운영 능력이 좋은 투수라서 단순히 직전 경기에서 키움이 이겼다는 이유만으로 타선 폭발을 예상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키움 타자들의 최근 타격감, 류현진 선수의 최근 구위와 제구, 한화 불펜 상황, 경기 초반 득점 여부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키움 타선이 KT전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 류현진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2. 류현진 선수의 노련한 투구 운영 때문에 키움 타선이 오히려 막힐 가능성이 더 클까요

3. 이런 경기는 선발투수 이름값보다 최근 컨디션과 초반 흐름이 더 중요하다고 봐야 할까요

4. 키움이 이기려면 류현진을 초반부터 흔드는 것이 가장 중요할까요, 아니면 한화 불펜을 공략하는 쪽이 더 현실적일까요

야구를 잘 아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단순히 승패 예측보다는 키움 타선과 류현진 선수의 맞대결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키움 타선이 KT전 승리 분위기를 이어간다고 해서 류현진 상대로 타선 폭발까지 기대하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오히려 경기는 류현진의 운영 능력 때문에 저득점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더 큰 편입니다. 다만 야구 특성상 초반 흐름이나 한두 장면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여지는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타선이 최근 살아난 흐름이 있다면 분명 긍정적인 신호는 맞습니다. 타격감이라는 건 실제로 짧은 기간 동안 집중되면 상승 흐름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그게 곧바로 리그 최상급 투수에게도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상대가 류현진 같은 유형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류현진은 구속으로 찍어 누르는 투수라기보다, 코스 제구, 완급 조절, 타자 타이밍 깨는 능력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라서 타자들이 맞추기 시작하면 계속 맞는다가 잘 안 나오는 유형입니다. 오히려 타격감이 올라와 있는 팀일수록 타이밍이 흔들리면서 막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질문 주신 3번처럼 이 경기는 이름값보다 최근 컨디션 + 초반 흐름이 맞는 말이긴 합니다. 다만 류현진 같은 베테랑은 컨디션이 완전히 무너지는 날이 드물기 때문에 변수는 결국 키움이 초반에 얼마나 흔드느냐 쪽으로 좁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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