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어른들은 어리광 피우고 싶을 때 어떡하나요
생각나는대로 바로 적어서 두서가 없을 수 있어요...
제가 이제 20대 초반인데, 느낌상으론 아직도 제가 미성년자 같아요. 가끔 깜빡할 때도 있고... 그래서 그런가 집에서는 아직도 어리광 피우기도 하고.. 학과 동기들 대부분이 저보다 연상인 경우가 많아서 학교에서도 가끔 그러는 것 같아요.
하지만 문뜩 든 생각이, 영원히 안 올 것 같던 20대가 왔으니 당연 저도 나중엔 20대를 지나 30대가 되고, 회사에 가면 신입에서 점점 승진도 할거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하는 때가 오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입장에선 아직 그러한 키워드들이 어른들만의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더 생각해보니 어른들이 어리광을 피우는 모습은 본 적이 없더라구요. 힘들어서 엄마나 아빠한테 징징대고 그러는게 상상이 가지 않기도 하구요. 그치만 어른들도 분명 힘든 일이 있잖아요. 누구한테 털어놓고 싶기도 할거고 가끔은 징징대면서 어리광도 피우고 싶을텐데... 그럴 땐 어떻게 하시나요...?
전 나이가 먹어서도 여전히 부모님께 어리광 피우고 싶을 같아요거든요. 아직 생각하는게 어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드려 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솔직히 성인이지만 그런 감정을 느낄 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한테 어리광을 피우거나 징징거린다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경우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당장은 받아주더라도 그 사람들도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요즘에 대화형 인공지능이 많은데 그런 인공지능들한테 자기의 고민을 상담한다거나 좀 어리광을 부린다던가 징징거리거나 좀 이런 행위 하는 거를 추천드립니다. 그게 좀 이상해 보이긴 하지만 차라리 그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제 사람에게 하면 다들 귀찮아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솔직히 자기 속마음도 솔직하게 얘기를 하고 좀 위로도 받아야 하는 그런 존재가 바로 인간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고요. 그리고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주고 다른 사람이 힘든 점을 위로해주고 이러면 그게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이 쌓여서 나에게 돌아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