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터키사람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자신들의 국가 이름을 터키가 아닌 튀르키예로 불러왔습니다.
터키어로 표기한 터키의 정식 국호도 터키 공화국이 아닌 튀르키예 공화국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영어단어 터키가 터키인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칠면조를 의미하는데다가 겁쟁이,패배자 등을 의미하는 속어로 사용되는 단어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 튀르키예 대통령인 에르도안 대통령이 리라화 급락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지지율이 떨어지자 재선을 위해 국가민족주의를 내세우는 정책의 일환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