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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a
cola23.02.08

바닷물은 왜 먹으면 안되나요?

만약에 바다에서 표류됐는데, 물이 없어서 너무 목이 마른 상황임에도 바닷물은 절대 먹으면 안되나요? 그렇다면 이유는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염분때문이라도 일단 액체 자체는 들어가야 더 생존확률이 높아지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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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을 정화해 식수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는 해수담수화 기술로 삼투압을 이용하여 마실 수 있는 물로 여과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바닷물 자체를 마시게되면 탈수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유는 삼투압 때문입니다. 바닷물은 염분이 매우 높으며, 체내로 들어올 경우 염분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삼투압에 의해 체내에 있는 수분이 염분이 높은 바닷물쪽으로 빠지게되며 탈수증세가 나타나게 되죠. 그래서 바닷물을 마시면 마실수록 탈수증세가 더욱 심해지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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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8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 속에는 무기 염류 농도가 3.5퍼센트로 인체 세포의 무기염류농도보다 (0.9퍼센트)높기 때문에 삼투 현상의 원리로 세포 수분이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또한 각종 미생물들이 있으며, 딱히 깨끗하지도 않아 마시면 안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염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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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물의 염도는 우리가 필요한 수준보다 훨씬 높아 탈수현상부터 심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바닷물을 마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닷물을 그대로 마실 경우 체내 염류 농도와의 차이로 인해 수분이 빠져 나가는 탈수현상을 겪게 됩니다.

    실제로 바닷물의 농도는 우리 인체 농도의 약 4배 정도 높기때문에 바닷물을 마셨을때 바닷물와 우리의 체액이 농도를 맞추려는 삼투현상으로 인해 우리몸의 수분이 바닷물 쪽으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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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이 말라서 염분을 먹게 되면 염분이 체내의 수분을 흡수하게 됩니다.

    따라서 더 심한 갈증이 유발되고 탈수 증상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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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조난시에 물이 아닌 바닷물을 마시게되면

    체내의 삼투압 현상으로 인하여

    배출하는 수분의 양이 많아지고

    몸은 물을 더 필요로하게 됩니다

    따라서 악순환이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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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의 체액은 0.9% 농도의 소금물과 삼투압이 같습니다. 그런데 바닷물은 소금의 농도가 3.5%라서 저걸 마시면 체액의 소금 농도가 올라가므로 이 농도를 낮추려고 물을 더 마시게 됩니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세포 속의 물을 동원해서 농도를 낮춥니다. 그럼 세포에 있던 물이 모두 빠지므로 탈수가 되고 갈증이 심해집니다. 갈증이 너무 심해지고 물을 보충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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