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질문자님이 머리를 감으실때 머리털의 일부가 빠지던가요? 안빠지던가요?
사람이고 강아지고 하루에 일정량의 털이 빠지는건 극히 정상적인 것이고 이를 막을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털이 빠지지 않는 강아지는 죽어 박제가 된 강아지나 랜선 강아지 뿐입니다.
매일 빗질을 해서 어차피 그날 빠질 털을 미리 빼버리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미봉책일 뿐이라
말티즈이니 검은 옷을 포기하시거나 털이 묻어 있는것을 패션 포인트로 마음을 바꿔 먹거나
아니면 처음 왔을때처럼 자주 털을 깎아주거나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죽여서 박제를 해서 곁에 둘게 아니라면요...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