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가 오래 사는 동물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거북이의 수명은 길어서 300년 이상을 사는 거북이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거북이가 다른 동물보다 오래 사는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생명체의 수명은 텔로미어라고 하는 염색체 말단의 반복 서열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의 경우는 보통 40~60번 정도 세포분열을 하게 되면 이 텔로미어가 모두 닳아 없어지면서 세포가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고 노화해 죽게 됩니다. 그런데 거북이는 사람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길기 때문에 오래 살 수 있습니다. 또한 거북이의 경우는 텔로미어가 텔로머라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복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경우는 보통 40~60번 정도 세포분열을 하게 되면 이 텔로미어가 모두 닳아 없어지면서 세포가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고 노화해 죽게 됩니다. 그런데 거북이는 사람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길기 때문에 오래 살 수 있는 건데요, 특히 거북이의 경우는 텔로미어가 복구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거북이가 다른 동물보다 오래 사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거북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낮아 에너지 소비가 적습니다. 둘째, 껍데기가 포식자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줍니다. 셋째, 텔로미어라는 염색체 끝부분의 DNA가 다른 동물보다 길고 복구 능력도 뛰어나 세포 노화가 느립니다. 넷째, DNA 손상 복구 능력이 뛰어나 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합니다. 다섯째, 대사 속도가 느려 산화 스트레스가 적고 노화가 느려집니다. 마지막으로, 면역 체계가 강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첫째로, 거북이는 느린 대사율과 느린 심박수를 가지고 있어서 산소 소비량이 적고 심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둘째로, 거북이는 자신의 껍데기로 몸을 보호할 수 있어서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