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감정을 모르겠어서 고민이 돼요
제 첫사랑이 저랑 헤어지고 6년간 친구로 지냈는데요
몇달전에 만났을 때 저한테 호감을 표해서 마음이 복잡했었는데요
얼마 전에 친구한테 들었는데 여친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들었을때만 궁금했지 별 생각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 우연히 인스타를 보다가 제 지인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감정이 너무 이상해요
둘 다 좋은 사람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제 감정이 이상해요
복잡한건지 불편한건지 .. 감정을 잘 모르겠어요
이런 감정이 처음이라 말로 표현도 못하겠고
질투심일까요 .. 그냥 처음이라 놀란걸까요..?
안녕하세요. 비장한딱새184입니다.
지나간 인연에 마음을 두는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 사람과의 추억이 있어서 신경이 쓰이겠지만 더 좋은 인연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힘센조롱이171입니다.첫사랑과 헤어지고 어떻게 6년이나 친구로 지내셨나요 그분은 다른 여친이 생기셨다면 진짜친구로 지낸것 같은데 본인만 미련이 있는거 같아요 빨리잊고 새로운 만남가지세요
반신반의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사랑이자 친구로 지냈던 사람이 고백을 했습니다. 한 번 사귀었던 사람이라 다시 시작해도 될지 망설였구요. 고백을 거절했고 시간이 흘러 지인과 만난다는 걸 아니 뭔가 복잡한 겁니다. 질투도 나고 불편하기도 하고 왜 하필 내 지인인지 신경도 쓰이구요. 완전 신경쓰지 말라는 소리는 못하겠구요. 그래도 다른 사람을 만나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안정감이 생길 수 있거든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아무래도 질투심과 불편한 감정이 오묘하게 섞이면서 본인을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 사람에게는 새로운 사람이 생겼으니 쿨하게 마음을 접고 그 사람의 사랑을 응원해 주는 것이 본인에게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이 정말 본인을 좋아했다면 다른 사람을 만나지는 않았겠지요. 그것도 본인의 지인과는요.
정말 둘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두사람은 사랑을 응원해주세요.
그 사람과 본인이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더 마음정리는 쉬울 것입니다. 그리고 오묘한 감정 역시도 사라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산뜻한아비34입니다.
처음이라서 당연히 놀라신 겁니다.
당연히 질투도 되죠.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다만 아무리 감정이 들어도 피해는 주지 마시고 감정들을 억제하고 좋은 사람 만나도록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털털한어치246입니다. 아직도 많이 힘들죠? 저도 제가 짝사랑했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절대 그 사람 없이 못 살거 같아서 매번 그 사람을 잡았었는데요. 재가 매번 잡다보니 제가 만만했었는지 저를 너무 쉽게 보더라고요. 막 때리고 욕하고 저는 더이상 참지 못해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정말 그 사람 아니면 다른사람 눈에도 은 보일거 같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세상엔 물고기도 널렸듯이 세상엔 남자도 널렸어요. 이말을 듣고 정말 이 말이 맞는듯 했어요. 그 사람과 헤어지니 그 사람이 이젠 저를 잡더라고요. ㅎㅎ 그러니까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세상엔 남자는 많으니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