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
아주 예전에는 로마제국시절에 맨드레이크 라는 약초를 부분 마취를 위해 사용했었다고 하고 최근에는 에테르라는 흡입마취제를 이용해서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에테르는 환각작용이 있어서 에테르 파티를 하곤 했는데 에테르를 흡입한 사람들이 부딪혀도 통증이 없었던 것을 발견하고 수술에 이용했었으며 이후에 정맥으로 약을 투여하는 티오펜탈이라는 약물이 개발되어 수술에 사용되다가 최근까지도 사용되고 있으며 티오펜탈 이후에는 프로포폴이 개발되어 가장 많이 마취에 사용되는 약물이 되었습니다.
프로포폴의 경우 무호흡, 저혈압 등의 부작용이 있어서 수면마취를 위해 사용하는 경우에도 호흡보조장치가 구비되어있는 상태로 사용을 해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