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막걸리는 쌀, 보리, 밀 등을 원료로 누룩을 넣어 발효시킨 후 체로 걸러 내어 만드는 전통 술로 알고 있는데요. 그에 비해 동동주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동동주: 술을 발효시킨 후 윗부분에 뜬 맑은 부분만 따른 술을 말합니다.
막걸리: 밑에 침전물이 가라앉은 뿌연 술을 말합니다.
막걸리나 동동주의 재료나 제조과정은 동일합니다. 멥쌀, 찹쌀 등 곡물을 찌고 발효시키는 것은 똑같지만, 누룩, 곡물, 물의 비율이 조금씩 다릅니다.발효 후 위에 뜬 맑은 술을 걸러낸 것이 동동주고, 동동주를 걷어낸 후 나머지 지게미로 걸러낸 술이 막걸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