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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홍여새204
금쪽같은홍여새204
22.08.09

박쥐에서 왜 바이러스가 자주 생기나요?

에볼라 바이러스도 코로나 19도 박쥐에서 나온걸로 알고있는데 특별하게 박쥐에서만 이런게 나오는 이유가있나요? 돼지나 소에서는 없는 특이점이 있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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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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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최상의 조건은 숙주가 살아있으면서 옮기고 다녀야합니다.
    박쥐는 온갖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체계가 있어서 슈퍼면역생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박쥐로부터 발생한 바이러스는 강력하고 생존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창진 박사입니다.

    박쥐는 설치류 다음으로 몸에 다양한 바이러스를 지닌 상태로 생존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박쥐의 독특한 면역체계로 인해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염증반응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면역체계로 대응하는 인간과 달리 바이러스들이 생존하고 번식하는 환경을제공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은 인류에게 옮겨지지 않으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진화를 거듭하며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어떤 동물이든 각각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박쥐가 특별히 그런 것은 아닙니다.

    돼지에게는 콜레라가 있었으며, 닭에게는 조류 독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