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의 물고기는 먹이를 먹이지 않습니다.
유통되는 기간이 짧기때문에 줄 시간이 없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것 같네요.
보통 2-3일에 유통기한을 감안하고 수족관에 보관하기 때문에 먹이 없이 수족관에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혹 오래 남아 있어서 살이 빠지면 고기 육질이 좋지않아서 손질하기 불편하고 해서 적정량만 주문해서 수족관에 보관하죠.
횟집에 주기적으로 활어차를 통해 생선이 주기적으로 공급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특히 횟집 수족관은 밀폐된 제한된 공간이기에, 먹이를 급여하게 되면 사료가 물에서 부패하는 등 수질관리 및 위생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횟감인 고기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오래된 고기일수록 맛이 떨어지기때문에 (영양부족시, 지방을 소모해서 가장 맛있는 부분에 지방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단백질이 많은 생선의 경우, 단백질 분해작용이 빨라져 냄새가 나는 가스를 발생시킵니다.
악취의 원인은 아민이라는 화학물질인데요, 바로 바로 생선에 있는 암모니아, 각종 황화합물, 아미노산이 분해될 때 바로 이 아민이 나오게 됩니다. 암모니아나 아민은 염기로서 산에 의해서 중화됩니다.
이게 비린내의 정체이기도 하고요. 닭이나 소처럼 근육질의 피부가 아니라 부드러운 단백질로 되어 있는 물고기의 피부는 분해가 빠른 법입니다. 폐사한 생선들은 당연히 폐기를 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