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가 고려말 위화도 회군스로 왕위를 잔탈하자 고려 충신들은 고려에 대한 충의와 절개를 지키기 위해서 나름대로 분투했는데요. 그때의 고려의 충신들을 사육신과 생육신으로 나누던데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육신과 생육신이 무엇인지가 궁금하군요.
둘 모두 단종의 충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세조의 왕위 찬탈을 반대하고 단종을 향한 충절을 지킨 신하들입니다.
사육신은 죽어가면서도 단종에 대한 충성을 부르짖었고, 생육신은 세조에게 등을 돌린 채 평생을 단종을 추모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세조를 몰아내고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사전에 발각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된
충신들로 성삼문 · 박팽년 · 유응부 · 이개 · 하위지 · 유성원 등 핵심 인물 6명을 일컫는 말입니다.
생육신은 김시습 · 원호 · 조려 · 성담수 · 남효온 · 이맹전을 일컫는 말로 사육신의 정신을 이어받았다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육신은 조선 세조 2년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처형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입니다.
생육신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죽은 사육신의 대비하여 목숨을 잃지 않고 살았지만 평생 벼슬길에 나아가지 않고 초야에 묻혀 살았던 사람으로 김시습, 원호, 이맹전, 조려, 성담수, 남효온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계유정난으로 단종을 폐위시키고 왕권을 찬탈한 세조에 대한 항의로 죽음으로써 저항한 여섯명의 충신과 살아있으면서 저항한 여섯명의 충신을 사육신과 생육신으로 부르며 이들을 훈구파와 대비하여 절의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육신은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김문기 등이며 생육신은 김시습 성담수 원호 이맹전 조려 남효은 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