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뉴스에 보면 밭에 있는 배추를 트랙터로 밀고 가면서 배추를 다 못먹게 만드는 게 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건가요? 그걸 팔면 조금이라도 돈을 벌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청렴한크낙새46입니다.
배추가 너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집니다
소비는 늘지 않는데 공급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된거죠 수확 할려면 인건비가 더 들어 아애 갈아 엎어 버리는게 차라리
낮다는 생각을 하는겁니다
안녕하세요. 꼼꼼한돌꿩48입니다.
그해에 배추 농사가 너무 잘되면, 공급이 많아서 배추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시중 가격보다 도매 가격은 말도 안되게 싼데 그 가격보다도 급락하기 때문에 배추 수확 인건비, 운송비 등 생각하면 차라리 갈아 업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가격이 워낙 떨어져 출하할 수록 인건비조차 못건지는 손해일 때 하는 행위입니다.
조금이라도 팔면 남는게 있지 않겠냐 싶지만, 어짜피 가격은 수요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 바,
공급이 떨어지면 과수요로 가격을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추후에라도 가격을 올려 파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갈아엎은 배추는 나름 밭의 비료역할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