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가 킬링필드로 불렸던 이유는?

Question

안녕하세요? 캄보디아에 대한 나라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캄보디아가 예전에 킬링필드라고 불렸다고 들었습니다. 왜 이같은 안좋은 소리를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킬링필드는 캄보디아 자국민 대학살은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주가 정권을 잡은 1975년부터 1979년까지 자행된 사건으로 이 때 학살된 민간인들의 시신을 묻은 곳을 일컬으며 캄보디아 전역에 걸쳐 약 2만 여 곳 넘게 발견됐다고합니다. 캄보디아인들이 교도소에서 고문당한 후 처형된 곳으리 일부 구역에서만 8천구가 넘는 시신이 발견될 정도로 과거 대규모 학살이 자행된 현장이라 이렇게 불리게 되었습니다.

Answer 2

캄보디아는 폴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주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정권을 장악하였습니다. 그런데 크메르 루즈는 자신들의 이념을 인민 전체에게 강요하면서 170~200만명을 집단학살하였습니다. 그런데 크메르 루즈가 자행한 학살로 죽은 시체를 한꺼번에 묻은 집단 매장지를 '킬링필드'라 합니다. 킬링필드는 현재까지 20,000여개 이상 발견되었습니다.

학살행위 이외에도 크메르 루주의 농업개혁은 심각한 기아를 발생시켰으며, 의약품이 부족해 수천 명이 학질에 걸려 죽어갔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캄보디아의 공산주의 무장단체 크메르루주(붉은 크메르) 정권이 1975년 론 놀 정권을 무너뜨린 뒤 1979년까지 4년간 노동자와 농민의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명분 아래 최대 200만 명에 이르는 지식인과 부유층을 학살한 사건이 킬링필드인 등 이에 따라서 킬링필드라고 불렸던 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캄보디아 크메르 루즈(붉은 크메르)의 지도자였던 폴 포트는 1975년 4월 미군의 베트남 철수로 악화된 캄보디아의 친미 론 놀 정권을 몰아냈습니다. 당시 폴 포트가 정권을 잡자 론 놀 정권의 부패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국민들은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폴 포트는 새로운 농민 천국을 구현한다며 도시민들은 농촌으로 강제 이주 시킨 것은 물론 화폐와 사유재산 종교를 폐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과거 론 놀 정권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지식인 정치인 군인은 물론 국민을 개조시킨다는 명분으로 노동자 농민 부녀자 어린이까지 무련 전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200만 여명을 살해했습니다. 크메르 루즈의 만행은 1979년 베트남의 지원을 받은 캄보디아 공산동맹군에 의해 전복되면서 종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