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지은 뜨거운밥보다 냉장고에 넣어둔밥이 혈당의 상승이 낮다고 하던데 왜 그런건가요?

Question

우연히 티비에서 본적이 있는듯한데요 갓지은 따뜻한 쌀밥보다 냉장고에 넣어둔 쌀밥을 먹는것이 혈당수치를 관리할때 훨씬 좋다는 말을 들은듯한데요 둘다 같은 성분의 음식인데 어떠한 이유로 혈당 수치상승이 다르게 나타나는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하여 질문드려봅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밥을 냉장고에 보관 후 다시 꺼내어 먹을 경우에 당함유량이 조금 감소할수는 있으나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밥에 있는 탄수화물의 결정의 크기가 줄어들어서 조금 감소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크게 차이는 없음으로 갓지은 밥의 신선도가 더 좋으니 바로 해서 드시길 권유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냉장고에 보관한 밥을 데워 먹으면 혈당 상승이 낮아집니다.

이는 밥을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동안 쌀 내의 전분이 새로운 구조의 결정 형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바뀐 전분은 소화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인데 이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흡수가 되지 않아 혈당이 상대적으로 적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소화에 저항하는 전분인 '저항성 전분'입니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바로 대장으로 내려갑니다. 소장에서 소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혈당을 높이지 않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제 생각에는 갓 지은 뜨거운 밥을 먹으면 소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혈당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냉장고에 보관된 밥은 그 온도가 낮기 때문에 소화가 더디게 이루어지고, 이로 인해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쌀은 전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갓 지은 뜨거운 밥은 전분이 용이하게 변하기 때문에 소화가 빠르게 일어나 혈당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 반해 냉장고에 보관된 밥은 전분 분해가 느리기 때문에 소화가 천천히 일어나 혈당 상승을 덜 유발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냉장 보관한 밥이 당이 낮은 이유는 전분이 냉각되면서 결정화되고, 이에 따라 소화효소의 작용이 어려워져 소화과정에서 당분으로 분해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