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스테로이드 주사 안좋나요?

Question

허리가 아퍼서 병원에 갔더니 처음 스테로이드 주사란걸

맞았습니다. 며칠동안 괜찮았는데 다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또 맞아도 되는건가요? 자주 맞으면 안좋다고 들었는데

주사말고 물리치료만 받는게 좋은건지. 알려주세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허리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으면, 순간 통증 완화에는 좋은데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근본 치료는 되지 않고 통증만 잠시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의 경우 엄격하게 횟수를 제한해서 투여해야 하는 만큼 위험한 약물입니다.

혈압과 혈압 상승 및 면역력이 저하 될수 있으므로, 차라리 스테로이드가 아닌 다른 주사 치료를 권장합니다.

물론 한의원에서 침 치료도 효과가 좋습니다.

Answer 2

허리 통증이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재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허리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및 기타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면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스테로이드 주사는

허리가 매우 아플때 가끔 한번씩

맞으시는건 급성기에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자주 맞게 되면

인대손상등을 야기하므로

자주 맞는건 권하지 않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보통 2주 간격으로 맞으며 (기준은 병원마다 다릅니다) 잦은 투여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호르몬 분비축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혈관이 아닌 신경절 주변에 주사를 놓는 것이므로 전신흡수가 덜되고, 사용량도 소량이라서 몇번 맞는다고 하여 크게 몸이 영향있진 않습니다. 효과가 있었다면 일정한 간격을 두고 (2주) 주사 맞은 것이 더 좋겠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염증이 심해서 약물치료가 힘들거나 효과가 적을것으로 생각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에 염증이 생긴 원인 자체가 해결되지 않으면 약의 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통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허리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을 파악하는것이 우선일것으로 생각돱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주위에 염증을 가라앉혀줍니다만 다시 자극을 받으면 염증이 발생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운동치료 입니다.

허리근육 운동은 코어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플랭크 동작이 있습니다. 1분가량 버티는걸 목표로 해보세요. 이외에도 버드독, 힙브릿지 등의 운동이 있습니다만 처음에는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소염진통작용이 있어서 효과가 드라마틱하지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는 근육과 인대를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술 기간과 용량을 철저하게 치켜서 써야만 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말고도 다양한 주사요법등이 있고

물리치료 만으로도 어느정도는 충분히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한두번 맞는 것으로 문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무조건 스테로이드 주사만 놓는 것은 아니므로 병원 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nswer 9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허리에 시행하는 신경주사는 보통 스테로이드, 국소마취제를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완화시키고 국소마취제는 통증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회 주사로 효과가 있을수도 있지만 보통 2-3회 정도 경과를 보면서 주사 치료를 시행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의 초창기에는 고농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였으나 요즘에는 저농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치료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