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국내 보험사들이 만들어 낸 동물보험들을 관리 영업하시는 분들 말을 들어보면
동물 보험은 손해율이 높아 사업이 항상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손해율이 높다는 말은 그만큼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이라서 어떤 의미에서는 여러 도움이 되고 있다는 말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보험상품의 약관을 보면 질병이 다발하는 6세 이상의 노령견에서는 가입 자체를 안해주거나 갱신이 안되는 등의 악성 조항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질환이 생기는 시기는 그 6세 이상인데 질병이 다발할때는 가입을 못하게 하는 그런 상태 말입니다.
그런 이유들 때문에 결국 보험 상품에 따라 좋고 나쁘고의 차이가 있을 듯 하니
생각하시는 보험의 약관을 매우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연령제한이나 기타 제한등에 대해 파악하시고
보험 설계사분과 조율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