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12.24

부여 건국 신화에 나오는 탁리국은 어디에 있었던 나라 인가요?

부여의 건국 신화를 보면 동명이 탁리국을 벗어나 남쪽으로 도망가 부여를 건국 하였다고 나오는데요.

탁리국은 처음 들어보는데 어디에 있었고, 어떤 나라 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2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리국은 쑹화강 북쪽 지역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나라로 탁리국, 색리국, 탁근국이라고도 부릅니다. 고리국은 부여의 건국 설화에 등장하는 나라이며 부여를 건국한 동명왕은 고리국왕의 시녀가 낳은 아들로 이에 동명이 고리국을 탈출하여 남쪽으로 도망가다가 엄호수를 건너 부여를 건국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리국의 위치는 오늘날 만주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눈강의 동쪽, 쑹화강의 북쪽에 있는 평원 지대로서, 송눈평원의 동부와 송요평원의 북쪽 지역으로 비정하고 있으며 이 위치는 오늘날 중국 헤이룽장성의 하얼빈시 부근입니다. 유태용에 의하면, 5세기 중엽 부여가 고구려와 물길 등 주변 세력으로부터 침략을 받자, 부여의 일부 유민들이 나하를 넘어 부여의 옛 선조들이 살았던 고리국 지역으로 되돌아가서 두막루라는 나라를 건국한 것으로 추정하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리국은 고대사 기록에 나타나는 고대 만주의 국가로 탁리국이라고도 쓰이기도 합니다. 《논형》에는 탁리 《삼국지》의 주석 중 하나인 배인의 주석에 인용된 《위략》에는 색리 《후한서》에는 고리로 나타나는데 탁과 색은 모두 고를 잘못 쓴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통설입니다. 고리국에 관한 기록은 사서뿐 아니라 《수신기》같은 위진남북조대의 소설에도 확인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탁리국은 부여의 북쪽에 있던 나라, 즉 북부여로 해석될 수 있는데 ≪魏書≫豆莫婁전에는 “두막루국은 勿吉의 북쪽 천 리에 있으며, 洛邑에서 8천 리를 가면 옛날 북부여이다”라는 기록이 존재 한다고 합니다. 지금의 위치로는 중국의 헤이롱장성의 하얼빈 정도에 해당 하는 지역 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탁리국은 부여의 건국 설화에 등장하는 나라로 고리국, 색리국, 탁근국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서기 60년 후한의 왕충이 기술한 <논형>에 의하면 부여의 전신에 해당하는 국가로 부여를 건국한 동명왕은 탁리국 출신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옛날 북방에 탁리국에서 왕이 시녀가 아이를 낳았는데, 왕이 죽이려고 돼지 우리에 버렸으나 돼지가 입김으로 아이의 몸을 녹여주고 죽이지 않았다.'(논형)

    그 위치는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근처로 비정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탁리국과 같은 경우에는

    고대시대에 만주에 위치하였던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