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3.12.09

부여의 건국신화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고대 국가 중 하나인 부여는 어떤 건국신화를 가지고 있나요?

부여에 대해서는 아는게 많이 없는데 부여의 시조가 누구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0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여의 건국 신화는 동명이 탁리국을 벗어나 부여를 건국하는 과정에 대한 설화입니다. <북이 탁리국 왕의 시비가 임신을 하였다. 왕이 죽이려 하니, 시비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달걀만한 크기의 기운이 하늘에서 저에게로 와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하였다. 후에 아들을 낳자 돼지우리에 던져두었으나, 돼지가 입김을 불어넣으니 죽지 않았다. 다시 마굿간에 두어 말이 밟아 죽이도록 하였으나, 말이 또한 입김을 불어넣어 죽지 않았다. 왕이 하늘의 아들인가 여겨, 그 여자가 거두어 기르도록 하였다. 이름을 동명이라 하고 소와 말을 기르도록 하였다. 동명이 활을 잘 쏘았기에 왕은 나라를 빼앗길 것을 두려워하여 죽이고자 하였다. 이에 동명이 남쪽으로 도망하여, 엄호수에 이르러 활로 물을 치니 물고기와 자라가 다리를 만들었다. 동명이 건너자 물고기와 자라가 다리를 풀어버리니 추격하던 병사들이 건널 수 없었다. 부여에 도읍을 정하고 왕 노릇을 하였다.>

    부여의 시조는 동명왕이라고하며 고구려의 시조와 같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여는 고리국의 동명성왕이 건국한 예맥족 국가 입니다.

    부여의 건국신화는 동명이 탁리국을 벗어나 부여를 건국하는 과정에 대한 설화로 서기 60년 후한의 왕충이 쓴 논형에 기록되어있습니다.

    고구려 건국 신화인 주몽 설화와 거의 내용이 일치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여의 건국 신화는 곡려의 건국 신화인 주몽 설화와 거의 일치합니다. 탁리국의 왕의 시비가 임신을 했는데, 왕이 죽이려 하였으나 죽이지 못하고 아들을 낳게 됩니다. 아이를 돼지우리에 던져나도, 마굿간에 넣오 죽지 않자 오히려 왕이 하늘의 아들인가 여겨 거두어 기르도록 하고 '동명'이라 하여 소와 말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동명이 활을 잘 쏘았기에 왕이 나라를 빼앗길가 두려워 죽이고 했는데, 도망하게 됩니다. 도망 길에 물고기와 자라가 도와 탈출할 수 있었으며, 부여에 도읍을 정하고 왕이 되었다고 합니다.